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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6] 그림으로 보는 유쾌한? 경부운하

이글루에서 가져온글 재밌어서 퍼왔음. 정말 명박이 바보짓 안하면 좋겠는데...... 펌) MB가 당선된 이상, 뭐라고 떠들어봐야 대세는 MB인 거고, 그래서 지금 최고 이슈가 되고 있는 게 경부운하인데... 많은 분들이 식수원이고 하상계수고 관광자원이고 이익창출효과 세금낭비 공사기간 등등을 문제삼아 열 올리는 거 알고 있어. 세상에 정말 똑똑한 사람이 많구나 하고 감탄중이야. 그래서 글재주가 별로 없는 나는 아주아주 단순하고 원론적인 문제를 그림으로 다 함께 즐겨보고 싶어졌어. 일단 MB께서 모델로 삼고 계시는 독일의 지리를 좀 보자고 대략 이 근처 물길이 이런 구조야. 엉성해서 미안하지만 그냥 느낌만 봐. 네덜란드는 매립지와 운하에 목숨거는 나라니 벌집이 따로 없어. 일단은 제일 눈에 들어오는 게 킬(..

카테고리 없음 2023.06.27

[2007-05-20] 결혼합니다^^

이글루에서 가져온글 오랫동안 이글루를 방치했습니다. 작년 12월에 올리고 첨 올리네요. 하긴... 그동안 사진을 찍지도 못했었지만 이것저것 많은 일들이 있어서 이곳에 마음을 쓸 여유가 없었네요. 좀 안정되면 또 시작 해야죠. 저 결혼합니다. 이제 한달도 채 안남았네요 벌써 ㅋㅋㅋ 시간 되시면 6월16일날 여의도에 들러서 저 축하도 해주시고 그담에 한강 고수부지에 가서 바람도 쐬고 하세요 결혼전에 만나서 청첩장도 드리고 인사도 드리고 해야하는데.... 참 시간 안나네요. 널리 이해해 주세요^^

일상 2023.06.26

[2006-12-20] 이번겨울 처음으로 온 제대로된 눈

이글루에서 가져온글 지난 토요일. 오후부터 날씨그 슬금슬금 기미를 보이기 시작하더니 밤에 드디어 제대로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처음 왔을때도 좀 쌓이기 시작했는데 이내 녹아버려서 좀 아쉬움을 가지고 있다가 잠깐 어디 들어갔다 나와보니 온세상이 하얗게 변해있더군 ^^ 10cm까지 될라나? 암튼 오랫만에 보고 밟아볼 수 있는 눈이었다 애진이 ^^ 나 ^^ 근데 정말 눈오는날 카메라 들고 머 하기 정말 어렵두만. 삼발이 받치고 둘이찍을래도 애매하고 누군가가 조수가 필요할듯 ㅋㅋ

일상 2023.06.26

[2006-11-24] 애정결핍이 두남자에게 미치는영향

이글루에서 가져온글 애진이랑 두번째로 본 영화^^ 처음본 영화가 조금은 무겁고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라서 두번째로 보는 영화는 코믹물을 보기로 해서 본 영화다. 삼성역 천장에 붙어있는 광고를 계속 보고 다니며서 '저거 남자둘이 동성애 하는 그런거야?' 했었는데 ㅋㅋㅋ 포스터 사진을 보면 그런생각이 들지 않나? 여느 코믹물처럼 아무생각없이 볼 수 있고 영화가 끝나고 일어나면 머릿속에서 영화내용이 싹 사라지는 평범한 영화다. 중간중간에 다른 영화의 장면을 패러디하는게 있어서 살짝 재미를 더해준다. 15세 관람가인데 약간 야한장면이 나온다. 요즘 15세면 알꺼 다 알아서 그런건지.. ㅎㅎ 그냥 맘편히 부담없이 볼 영화를 찾는다면 한번 볼만할것 같음..

문화생활 2023.06.26

[2006-11-21] 해바라기

이글루에서 가져온글 아직 개봉하지 않았는데 시간대가 정말 잘 들어맞아 미리 볼 기회가 생겼다 애진이랑 첨 같이본 영화 ^^ 고등학교시절 엄청난 싸움실력을 자랑하던 태식이가 아주아주 사악한 지역유지같은놈의 덧에걸려 살인을 하게 되고 이것때문에 10년동안 감옥에 갔다가 출소한 후 개과천선해서 사는 이야기다. 어찌보면 뻔한 시나리오에 다음장면이 연상되는... 하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태식이가 불쌍하다는 생각, 한 가족의 몰락, 사악하다고 표현해서는 모자른 나쁜무리들... 여기서 벌어지는 판에 박힌 스토리에 쏙 빠져서 제발 완벽하게 복수를 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지켜보게 된다. 김래원을 너무 멋지게 만들어버린 느낌도 들고, 어찌 사람이 싸움을 저리 잘할 수 있을까, 래원이가 창정이야? ㅎㅎㅎ 영화를 다 보고..

문화생활 2023.06.26

[2006-11-16] 신라면^^

이글루에서 가져온글 지난번 스리랑카에 갔다가 힘들었던것 중 하나가 바로 먹는거였다. 인도근처의 나라니 뭐 현지식 먹으면 카레같은거일텐데 현지식 배팅으 엄두를 내보지 않고 KFC, 일식집 이런데서 끼니를 때웠지. 한국을 떠나보면 언제나 드는 생각이 바로 누가 만들었는지는 모르지만 암튼 라면은 인류역사상 길이 남아야 할 엄청난 발명품이란 것이다. 하지만 이 라면도 막상 싸들고 갈라면 그 부피가 만만치 않지... 그래서 오늘 점심때에 회사근처 부대찌개 집으로 갔다. 몇번 가보면서 목격했던 그 신라면 박스를 얻으러 ^^ 바로 이 신라면 박스.. 너무나도 익숙한 모양이다. 저 박스 하나에 30개의 완제품 라면이 들어간다. 하지만 그걸 누구코에 붙이랴... 나혼자만 먹는다면야 뭐 한참을 먹을 수 있겠지만 랑카에 짱..

여행 2023.06.26

[2006-11-06] SriLanka

이글루에서 가져온글 처음으로 스리랑카란데를 가봤다. 지난 6월부터 스리랑카 프로젝트란데 끼게 되면서 줄곳 여기 관련된 일을 해 왔는데 가본건 이번이 처음^^ 제법 높은 건물들도 보인다 공기는 우리나라 보다 표가나게 좋다. 멀리 잘 보이지? 나무도 많이 보이고 ^^ 요기까지가 9층에서 찍은사진. 내방이 9층이었다 여기서 부턴 24층에서 본 전경. 역시 높은데서 보는게 훨씬 좋다^^ 저 앞에 보이는게 호수란다. 우리나라 같으면 저 가장자리에 여러가지 시설을 갖추어 놓고 뭔가를 할 수 있게 할텐데 여긴 그런게 전혀 안보인다. 강가에 보이는 험블한 건물들... 내가 묵은곳이 Hilton Regidence 였는데 그래도 힐튼이라고 수영장에 테니스장 까지 있다 ^^ 저 좁은 4차선 도로에 차가 많으면 차선은 마구마..

여행 2023.06.26

[2006-10-29] 자전거 바퀴 교체중~

이글루에서 가져온글 내 자전거에서 그동안 마음에 걸리는 딱 한가지 미운점이 있었다. 바로 휠셋. 허브와 스포크는 아주 상급에 속하는 DT HUGI-240 디스크 허브에 DT레블류션 스포크. 여긴 불만 없다. 문제는 림. 림이 MAVIC X517림이었다. 디스크브레이크용 림이 아닌 그냥 일반림이었던 것이다. 바퀴옆쪽에 브레이크가 닿게되어있는 색깔이 안칠해진 흰부분이 있는게 계속 마음에 안들었었다. 그래서 이번주에 큰맘먹고 XC717 DISK 림을 샀다. 열심히 스포크를 끼우는중. 잘 안보이는 눈으로 참 열심히 했다 ㅋㅋ 앞바퀴가 거의 완성된 상태. 뒤에보이는건 뒷바퀴에 사용할 쌩림. 모양은 완성이 되었고 좌우정렬은 어느정도 맞췄지만 정원이 안나오고 있다. 일명 "짱구" ㅋㅋ 뒷바퀴까지 모양을 만들어 놓은 ..

자전거 2023.06.25

[2006-10-17] 첨가본 선유도공

이글루에서 가져온글 지난 추석연휴기간에 처음으로 선유도 공원에 들어가봤다. 자전거를 타고, 혹은 차타고 올림픽대로를 지나면서 저기가 선유도공원이구하~ 하고 지나가본적은 있지만 안에 가보기는 처음이었지. 낮에 자전거 타고 지나갈때 봤던 허접한 모습은 밤이되면서 조명빨에 너무나도 다른모습으로 보였다 공원을 잘 꾸며놓았다. 연못을 만들어서 물고기도 있고 물풀도 있고... 저 연못에 뜰체넣고 휘젓으면 눈감고 해도 몇마리 들어있을꺼야 ㅎㅎㅎ 안에 까페도 있다. "나루" 내가 간 시간에는 거의 뭄을 닫는 시간이었는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 자.. 이사진은 뭘까요? ㅎㅎ. 맞추기 어려울꺼야^^ ㅎㅎ. 이거 뭐 가본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이번에 첨보고 살짝 웃음을 지을 수 있었다. 근데.. 궁금한거. 여자들은 어렸을때 남..

일상 2023.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