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28

변속기 케이블이 이렇게도 늘어날 수 있나?

지난주 베트남에는 엄청난 태풍이 쓸고 지나갔다. 태풍 야기... 베트남에서도 역대급 태풍이라고 하는데... 뭐 나야 이제 한 2년쯤 산 사람 경험으로 여기와서 본 최고로 쎈 비와 바람이었다. 이런 태풍이 지나가고 1주일 지나서 오랫만에 자전거를 타고 서호 한바퀴 돌러 나갔다. 그런데... 자전거가 이상하다. 자전거에 올라 집앞을 나서는데 변속이 이상하다. 지난번 라이딩 후 체인청소를 하면서 아마도 뒤쪽 체인링에 체인이 작은쪽.. 고단기어에 불려있어서 이걸 저단기어로 바꾸는데.. 안된다.. 이상하다. 끝까지 당겨서 큰 체인링으로 옮기는데 중간에서 더 안올라간다. 작은쪽으로는 끝까지 가는데... 게다가.. 앞쪽 변속기도 변속이 안되는 것이다. 앞쪽은 게이블이 당겨져야 고단기어인 큰 체인링으로 옮길 수 있는데..

자전거 2024.09.15

벌써 6월..

어제 6월 1일.. 한달만에 자전거를 탔다.2024년 시작이 엇그제 같은데 벌써 6월이다.   실감이 안난다.  올해 뭐했다고 벌써 6월이지? 지난번 탄게 5월 1일이었으니 한달만에 탔는데.. 요즘 작년보다 더 못타는것 같다.5월달은 한국 출장도 있었고 .. 좀 바쁘긴 했는데 4월도 3월도...  작년에 비해 여유가 없었던것 같다. 매번 타는 똑같은 코스를 타고 시간도 비슷하게 걸리고 해서 단조롭게 생각되지만 그래도 베트남 하노이에서 이런 코스 하나를 알고 있다는것만 해도 다행이지 싶기도 하다.   오랫만에 자전거를 타고 나가니 계속 다니던 길중에 새로 아스팔트 포장을 한 곳이 있었다.저 멀리서 봐도 검게 칠해진 바닥이라 '포장 새로 했구나~' 싶었는데....  그 위를 지나가는데 역시나... 보통 새로..

자전거 2024.06.02

오랫만의 청소, 타이어 교체

지난 주말에 자전거를 오랫만에 타고와서 체인 및 스프라켓 청소를 하고 타이어도 교체했다. 뒤쪽 타이어가 좀 많이 닳은데다가... 4년 정도 된 타이어라.. 지난 겨울에 사놨던 타이어고 교체진행 ! 작업대가 없어서 뒤집어 놓고 작업을 시작한다. 이건 뒷타이어.. 많이 닳았다. 그리고 접지면이 평평해진 상태. 이건 앞쪽인데... 좀 남긴 했지만 오래된거가 교체 결정 우선 타이거 고체 전 체인이랑 스프라켓 청소를 했다. 물티슈 마른게 좀 있어서 그걸로 했는데 정말 이 작업에 안성맞춤인듯. 두툼한 물휴지이고 일반 종이티슈가 아니고 약간 무슨 천같은 물휴지.. 오래되서 물이 싹 마른건데 스프라켓, 체인청소에 딱 좋다!! 그리고 나서 뒤쪽 부터 타이어를 교체하는데... 뒤쪽은 별탈없이 잘 작업이 되었다. 그래고나서..

자전거 2024.04.18

패달링센서 교체

23년이 이젠 작년이네^^ 작년 하반기에 게이던스센서 배터리를 2번 바꿨었다. 년초에 배터리 새로 넣고는 문제없이 잘 탔었는데 이상하게 여름 지나고 패달속도가 표시가 안되는 것이다. 그래서 바꿨었다. 바꿀때 2032 배터리 전압을 채크했을 때 2V 중반대였던걸고 기억한다. 그런데 이렇게 바꾸고는 한 2주 지나서... 2주인지.. 바꾸고 두번째 라이딩이었는지는 기억이 가물한데 암튼 또 패달속도가 안나오는 것이다. 그래서 또한번 배터리를 바꿨고... 이후에 또 얼마 가지 않아서 또 안됐다. 센서가 문제가 있어서 배터리를 많이 먹는다는 결론에 이르렇고 그래서 알리에서 센서를 주문했다. 가을에 한창 세일할때 한 6불 좀 넘게 준것 같다. 사고나니.. 2개에 9불짜리도 보였다는 ㅋㅋ 암튼 11월에 한국갔다올 때 ..

자전거 2024.01.01

로드자전거 핸들바 테이프 교체

21년 시즌을 마감할 때 앞쪽 변속이 조금 문제가 있었다. 프레임 내부로 들어가는 변속기 케이블 문제였고.. 인터케이블링에 대해 아는게 없던터라 샵이 맡겼었다. 프레임 안쪽 케이블 가이드 쪽에 문제가 있었고.. 그래서 속케이블이 부드럽게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 그래서 고치긴 했는데 핸드바 테이프를 뜯어내야 했었다.. 당시 샵에서.. 바테이프 교체까지 하면 몇만원이 더 든다 해서 그건 안한다 했었다. 그리곤 급하게 당근마켓에서 8천원인가 주고 바테이프를 사서는 얼른 대강 훅 감았던 기억이 가물가물하게 남아있는데... 올해 처음 자전거를 다시 시작하면서.. 바테이프는 새것이었다. 그런데 몇번을 타다보니.... 이렇게 겉이 벗겨지기 시작하더니 완전 흉물스럽게 되어 버렸다. 다행히.. 당시에 알리에서도 하나 ..

자전거 2023.07.22

[2021-09-22] 20210922_로드자전거 체인교체

이글루에서 가져온글 시간 여유가 되서 로드자전거 체인을 교체 했다. 체인 청소를 위해 2개의 체인을 돌려쓰는걸 해왔었고 로드용 11단 체인을 얼마 전 구입했다. 시간이 업어서 교체를 못하다가 오늘 실행^^ 우선 기존 체인 상태를 좀 봤다. 체인게이지로. 이게 쑥 들어가면 체인이 늘어난건데 아직 늘어나진 않았다. 하지만 엄청 드럽다. 따로 체인청소를 안하니까... 타러나갈 때 오일은 뿌리는데 닦질 않으니 떡진다. 저걸.. 깨끗하게 한다고 매번 닦고, 디그리서 뿌리고 하기엔... 난 도저히 못할듯^^ 체인을 분리하기 위해 힘들게(^^) 체인링크를 찾았다. 링크가 체결되어 있는 상태.. 이제 이 링크를 풀어줘야 한다. 예전에 MTB 탈 때에는 이거 손으로 하려고 무지 고생을 했었기에... 툴 하나 구매했음^^..

자전거 2023.07.02

[2021-09-11] 20210911-청평 버추얼챌린지

이글루에서 가져온글 the bike에서 주최하는 청평 버추얼챌린지에 갔다 왔다 8월초에 신청해서 원래는 8월 21일 첫날 가려했는데 여럿이 가려다 보니 일정맞추기가 어려워 미루고 미루다 결국에는 원근형님과 정수랑 해서 세명이 갔다 왔다. 버추얼챌린지 자체는 38km짜리 호명산 한바퀴를 돌거나 10km짜리 단거리코스를 달리고 인증사진 찍는건데 우린 잠실에서 타고 가서 38km짜리 호명산 한바퀴 도는걸 했다. 고도를 보면 큰산 하나 넘고 거의 다 내려가 다시 하나를 넘는다. 그리곤 아주 작게 또하나의 언덕. 저 고도정보를 보니 실제 자전거 탔을 때의 느낌이 다시 새록새록 난다. ㅋㅋ 오르막은 언제나 힘듬 ㅋㅋ [출발 전 잠실 GS1호점 앞] [물의정원 근처, 시우리 가는길에 있는 세븐일레븐] [청평 도착해서..

자전거 2023.07.02

[2021-06-20] 20210620-로드차 뒷브레이크 패드 교체

이글루에서 가져온글 작년에 깨끗한 중고로 가져와서 대략 1600km 정도 탔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뒷브레이크를 잡으면 사각거리는 느낌이 들었다. 그렇게 몇번을 주행했는데.... 남한산성 갔다온날 내려와서 패드를 빼보니 ㅠㅠㅠ 다 닳아 있는것이다 패드가 디스크에 닿는.. 저게 레진 어쩌고 하는데 저게 다 닳아서 패드 몸체의 금속이 이미 드러나서 디스크와 닿고 있었다. 그래서 디스크도 이미 매끈한면이 망가진 상태 그래도 초기(?)에 발견해서 이정도이기 망정이지 더 파먹었으면 디스크도 교체 해야 할 뻔 했다. 그래서 얼른 알리에서 패드를 주문했고 열흘정도 결려 집에 도착 했다. 이렇게 4페어씩 판매한다. 대약 8불정도. 역시 많이 사용하는 부품은 구하기도 쉽고 가격도 싸게 호환품이 나온다. 로드차용 디스크 크..

자전거 2023.07.02

[2021-06-05] 20210605-뒷브레이크 패드가 닳았네?

이글루에서 가져온글 얼마전 부터 브레이크를 잡을 때 뒤쪽브레이크가 사각거렸다. 디스크 표면을 봐도 뭔가 좀 이쁘게 닳지 않는.... 이렇다. 아직 주행거리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혹시 패드가 불량인가 생각을 했다. MTB에 달린 헤이즈 브레이크 패드를 호환용으로 바꿔끼고는 브레이크 느낌이 나빴던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오늘 남한산성쪽을 다녀오는데 긴 내리막에서 전보다 더 뒷브레이크 느낌이 나빠진을 느끼고는 패드를 빼봤다. 흠.. 이렇네? 패드가 다 닳아서 이미 쇠 부분이 디스크에 닿고 있었다. 브레이크를 그렇게 많이 쓴건가? 주행거리 대충 해봐야 3천km 넘지 않을듯 한데.... 그래서 바로 패드는 주문 했다. 알리에서^^ 다음번 글을 패드교체때!!

자전거 2023.07.02

[2021-05-03] 20210501_Liquid30 바퀴 니플 교체

이글루에서 가져온글 2003년... 회사 입사하고 얼마 안되서 산 자전거. 월급모아서 당시 정말 큰맘먹고 지른놈이다^^ 가지고 있던 기간에 비하면 바쁘다는 핑계로 많이 타진 못했다. 18~19년을 가지고 있으면서 아마도 1만Km를 안탄듯 하다. 그래도 기계는 세월을 거스를 수 없는지.. 얼마전 자전거 닦는다고 걸레질 하면서 스포크를 손으로 건드리는데.. 갑자기 툭~ 하고 이탈을 해버린다. 이렇게..... 스포크 목이 부러져 버렸다 이 부분에 뭔가 큰 힘이 걸렸던걸까... 아무튼 주행 불가다. 이걸 타고 산에 갔다면....생각만 해도 끔찍하네. 그래서 모든 니플을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오랫만에 바퀴를 림돌이에 올렸다 알리에서 구매한 브라스 니플이다. 72개에 15불짜리다. 알리꺼 치곤 비싼것^^ 모양도 끝마..

자전거 2023.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