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에서 가져온글 모닝을 세컨으로 들이면서 더더욱 이놈은 운행빈도가 줄어들었다. 1년에 1만km 절대 못넘긴다. 그래도 1년에 한번씩은 엔진오일도 교체하고 핀터도 바꾸고 하는데 올해에는 오일도, 필터도 모두 시기가 조금씩 뒤로 밀렸다. 작년에는 4월에 캐빈필터를 교체 했는데... 올해에 차를 타보니 여름에는 내 창문열고 운행하고 해서... 창문 닫고 운행하게 되면 바꿔야지 해서 이제야 바꾼다. 차를 야외에 세우니 나무잎 부터 해서 새똥, 먼지 등 여러가지가 차를 더럽힌다. 겉도 그렇지만 엔진룸 내부도 더럽고.. 특히 저 카울커버쪽. 외부와 맞닿는곳은 엄청나게 더럽다 나무잎으로만 오염되는게 아니고 무슨 엑체같은게 있다가 말라비틀어진 흔적도 있다. 필터 하우징을 들어냈더니 그 아래쪽에 엄청나게 오염물질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