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난 프레임속 세상

이글루에서 가져온글 2013년에 데려와 9년을 함께한 528i 차를 타면서 그 차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계속 창밖의 다른 차가 눈에 들어오고 딴생각을 하게 된다 그 전에 타던 TG 그랜저가 그랬었다. 옵션을 덜 넣고 사서 그랬던 면도 없지 않아 있었겠지만 ... 그냥 차가 싫었다. 분명 좋아했던 차였는데 직접 몰아보면서 실망하게 되었던 차.. 그러다가 E60 528을 타게 되었고 언제나 차 타기 전 설레게 만드는 그 느낌을 9년간 받으며 잘 타왔었다. 물론 신형이 계속 나오면서 그 차들에 눈길이 가기도 했지만 이 차에 앉아서 가속패달을 밟고 핸들을 돌리면서 느껴지는 믿음직함에 다른차에 눈길을 주던 마음은 다시 이파리한테로 옮겨졌었다^^ 원래는 팔 계획이 없었고 11만에 가까워져서 올해에는 대대적인 수리를..

이글루에서 가져온글 시간은 늘 빠르다고 느끼는데 2년 텀으로 돌아오는 자동차 정기검사는 정말 엇그제 느낌인데 또 하게 되는 것 같다 1월 19일 등록차라서 12월 말부터 검사가 가능하고.. 근래 계속 12월 말에 검사를 받으러 왔었다. 이번에는 율현동 강남 자동차 검사소. 몇년 전 부터 예약제로 운영을 한다 했고 실제로 인터넷 예약을 하고 가서 검사를 받는데 내 시간에 갔는데도 엄청나게 오랜시간 기다려야 했다. 느낌은.. 개나소나 다 오는것. 예약은 예약대로 받고 그냥 온 사람들도 그냥 섞어서 넣는 느낌. 이번에 오후 3시 20분에 예약을 했는데 시간 맞춰서 가면 오래 기다릴까봐 조금 일찍 한 3시 조금 넘어 갔다. 그런데 웬일? 차가 별로 없는 것이다. 내 앞에 3대 정도. 조금 일찍 간건데 이정도고 ..

이글루에서 가져온글 모닝을 세컨으로 들이면서 더더욱 이놈은 운행빈도가 줄어들었다. 1년에 1만km 절대 못넘긴다. 그래도 1년에 한번씩은 엔진오일도 교체하고 핀터도 바꾸고 하는데 올해에는 오일도, 필터도 모두 시기가 조금씩 뒤로 밀렸다. 작년에는 4월에 캐빈필터를 교체 했는데... 올해에 차를 타보니 여름에는 내 창문열고 운행하고 해서... 창문 닫고 운행하게 되면 바꿔야지 해서 이제야 바꾼다. 차를 야외에 세우니 나무잎 부터 해서 새똥, 먼지 등 여러가지가 차를 더럽힌다. 겉도 그렇지만 엔진룸 내부도 더럽고.. 특히 저 카울커버쪽. 외부와 맞닿는곳은 엄청나게 더럽다 나무잎으로만 오염되는게 아니고 무슨 엑체같은게 있다가 말라비틀어진 흔적도 있다. 필터 하우징을 들어냈더니 그 아래쪽에 엄청나게 오염물질들이..

이글루에서 가져온글 원래 번호판등을 LED로 했었는데 지난번 자동차 검사 때 수원검사소에서 번호판등이 약간 파란색이 있다고 불합격(?)은 아니고 바로 전규 교환을 하라고 해서 현장에서 LED 들어내고 전구를 꼈었다. 그리곤 한참 쓴건데... 한쪽이 나갔다. 하얗게 변한게 망가진 전구다 idrive에도 계속 오류가 떠서 8월달에 알리에서 번호판용 LED를 구매 했다. 알리가 요즘 전보다는 배송이 빠른편인데 뭐 복불복이다. 이 LED는 거의 한달 반 정도 걸린것 같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왔음^^ 방향 관계없이 끼워도 동작하게끔 되어있고 설명에는 에러가 뜨지 않는다고 한다 이젠 교체.. 이렇게 한쪽이 나간상태로 한동안 탔었다 교체할 때 번호판등 홀더 빼낸건 못찍었네^^ 한쪽 교체 훨씬 밝다. 설명대로 아이드라이브..

이글루에서 가져온글 1년 혹은 1만KM를 기존으로 엔진오일을 교체하는걸로 해 왔는데 이번에는 1년이 좀 많이 지나서 바꾸게 되었다. 작년에 5월 초에 바꾸었으니.... 운행거리가 줄어들면서 이렇게 좀 꼬인다^^ 현재 주행거리 106231km 저번에 사놓았던 부스터 엔진오일로 교체한다. 모빌1을 제일 많이 썼었는데 이거 가까가 많다 하고 실제 가짜를 샀던 경험(느낌)도 있어서 지난번에는 이걸로 샀었지. 느낌 나쁘지 않은 오일이다. 작년에 교환할 때에는 에어필터를 안바꿨고 이번엔 교체다. 색이 많이 변했을 정도... 거의 2만 km를 쓴거니.. 오일교환작업을 시작하면서 먼저 필터부터 바꾼다. 그리고 오일필터 교체 이렇게 필터를 제거한 후 저기에 고이는 오일도 썩션으로 빼준다. 이제 차를 들어올린다. 공임나라..

이글루에서 가져온글 매년 BMW에서 해주는 무료 차량점검을 했다. 예년에는 우산같은 선물도 주고 했는데 올해에는 그런건 안주네. 코로나라서 전처럼 대대적으로 선전을 하지도 않는것 같다. 10만키로가 넘어가고 11살이 되니.. 마음의 준비는 필요할 듯 하다 ㅠㅠ 50가지인가 점검을 하고 기본적으로 차주에게 주는 결과 리포트에는 특이 사항은 안 보인다. 하지만.. 점검을 하면서 누유 등 문제가 있으면 사진을 다 찍어서 자체 보관을 하나보다 차주에게 주는건 아니지만 BMW에서 보관하는 문서는 사진을 찍어가도 좋다고 해서 찍어왔다 문제점 * 헤드커버,, 오일필터 하우징, 엔진오일 오일팬 오일누유 확인 * 엔진마운트 가라앉음 -> 교환필요 * 양쪽 스테빌라이저 링크 고무 찢어짐 확인됨 -> 교환필요 3년전 편심축..

이글루에서 가져온글 유튜브에서도 중고차 리뷰 등에서 자주 언급되는 말이 BMW가 도어락 고장이 잘 난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도어락 고장난거 모르고 그냥 작동 안되는 상태로 다닌다고... 작년에 앞 오른쪽이 고장나서 알리에서 부품을 구해 교체했었고 그땐 데드락 걸려서 고생을 좀 했었다 https://sonic0311.tistory.com/m/211 http://sonic0311.egloos.com/6523821 이번엔 뒷문이 고장이다. 이건 다행히 부품을 가지고 있었다. 한 5년 전인가에 고장이 나서 이베이 영국사이트에서 구했던 부품. 근데 이거 주문을 해놓고 기다리는데 도착도 하기전에 고장났던 도어락이 다시 동작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 고장은... 한 3주 되었는데 다시 상태가 좋아지지 않았다. ㅠㅠ..

이글루에서 가져온글 100000km 이제 중년^^

이글루에서 가져온글 라이트가 어둡고 색도 누래져서 라이트 벌브를 교체했다. 몇년전에 알리에서 D1S 벌브를 사서 써본적이 있었는데... 한 1년 쓰니 한쪽이 나가서 알리표는 내구성이 좋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었지만.... 다시 사려 해도 알리의 가격을 보고는 다른곳에서는 살 수가 없어서.. 이번에도 속는샘 치고 알리에서 구매를 했다. 사진으로 색이 구별이 잘 안된다. 아래 사진은 교체 전.. 누런 색일때인데.. 잘 모르겠네? ^^ 다음 시진은 사진상 왼쪽만 교체한 후 사진이다. 카메라로 찍은 사진의 색 구별이 이리 안된다. 그냥 눈으로 볼때에는 왼쪽은 흰색, 오른쪽은 누런색인데 사진으로 잘 구별이 안된다 ㅋㅋ 교체후 잘 동작하는데 한 몇년만 쓸 수 있으면 좋겠다. 지난번 벌브 교체하면서 라이트통을 뺐다가 ..

이글루에서 가져온글 엔진오일 새는줄알고 다시 공임나라에 가는김에 브레이크 패드 사둔걸 들고 갔다. 그제 엔진오일 교체시 정비기사님 말씀이 거의 다 닳았다고 이야기를 하셔서..... 실제 차에는 8000km로 표시가 되었었다. 2015년 1월달 BSI가 끝나기 전 겨우겨우 우겨서(?) 디스크, 패드를 교체했었었다. 당시에는 3만km 조금 넘긴 상태라 교체가 필요없는 상황이었지만 BSI가 끝나기 며칠 안남은 상황이라 사바사바해서 겨우 바꿨었다. 총비용 100만원 정도? 암튼 5년을 더 탔고 대략 6만km를 주행하니 앞패드는 교체시기가 도래했다. 오늘 주행거리는 94631km 이거 겉에서 봐서는 패드가 얼마나 닳았는지 잘 안보인다. 끼익~끼익 소리가 나지않고 디스크가 이상하게 파이지 않은데다 아이드라이브에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