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난 프레임속 세상

이글루에서 가져온글 추석 보름달.. 보름달 사진을 찍으려고 사진기 챙기고 삼발이 챙기고 보니까 하나가 없다. 플레이트 ㅋㅋㅋ 삼발이의 총알이 없는게지. 이거 도대체 어디다 버리고 온건지 ..... 암튼 제대로 찍고 싶었지만 못했다. 그냥 대강 한장(물론 손으로 받치고 여러장 찍은것중 젤루 잘나온게 저거다 ㅋㅋ) 찍으면서 소원을 빌었다. 부모님 쭉 건강하게 해주시고 그외에 내가아는 모든 착한사람들도 건강하고 .. 또 뭐 몇가지^^ 몇년간 말해왔던 "내년엔~" 이거 내년엔 정말 하면 좋겠다고 ㅎㅎㅎ 일주일을 이제 풀로 쉬었다. 정말 몇년만에 이렇게 제대로 쉬어보기 처음인듯. 지난 금요일날 왼쪽눈 라섹 재수술을 하는바람에 정말 집에서 쉬면서 술도못먹고 사람들도 안만나고 했는데 다음주 회사출근을 할 생각을 하면..

이글루에서 가져온글 43기 전반기차수 노총각부대의 거의 선봉장을 하던 동문형이 드디어 결혼을 했다 ㅎㅎ 좋아서 어쩔줄 몰라하는 동문형 얼굴을 보니 어제마신술에 안깬 멍한 정신에서도 괜실히 즐거워졌다 7살연하 신부님. 우리들은 동문형을 언제나 이렇게 불렀다. "원조" ^^ 식 내내 싱글벙글하는 저 모습... 미워~ !! 이날 이벤트는 사회자의 명령에 따라 신랑 푸쉬업 ^^ 축포라고 쏜게 정말 대포야~ 노총각부대에서 한명이 제명되면서 다시한번 마음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 동문형~ 쭉 행복해라~ ^^

이글루에서 가져온글 결혼식갔다가 집에와서 빈둥빈둥.. 번개를 쳤다. 봉천동 술번개^^ 상우녀석도 결혼식을 갔다왔단다. 열심히 메뉴판을 보고 고르지만... 결국에 시키는건 정해져있지^^ 술나오기 기다리다가 잠깐... 근데 어찌... "광각의 가장자리에 얼굴을 두기" . 요거 상우가 작년 서대문형무소 갔다가 나한테 이거 비스무래한 사진찍히고 한말인데.... 복수의 샷을 당한 느낌이다 ㅎㅎㅎ 둘다 저녁을 먹고 만난터라 저만큼을 남겨버렸어.... 1차를 하다가 판을 키웠다. 소진이도 강원도에 결혼식 다녀오는길인데 불렀고 균찬은 회사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불렀다. 장소를 이동해서 여긴 사당동 오뎅집^^ 닭집에서 배부르다고 남겨놓구선 오뎅집와서는 사진찍는거에는 연연하지 않고 먹는데 급급하는 ㅎㅎㅎ 메롱~ 오뎅국물에서..

이글루에서 가져온글 회사동기 바다가 결혼을 했다. 지금은 다른회사로 옮겼지만 머 암튼 동기^^ 작년엔 5월이 결혼러시더니 올해는 9월이 그런것 같다. KBS신관 홀~ 웃는모습이 넘 행복해 보이지?^^ 약간 긴장되 보이는 신랑~ 점심 못먹은거였지? ^^ 예식을 전용으로 하는곳이 아니라 큰 홀에 무대비슷하게 만들어놓은 식장이었다. 특이하게 입장을 할때 계단을 걸어서 내려오는..... 저기 내려올때 얼마나 떨렸을까? 마야가 나와서 축가를 불렀다. 가수는 가수다.. 잘하네^^ 바다야 행복화목한 가정 꾸려~

이글루에서 가져온글 그림이 축소되서 잘 안보이는데... 클릭하면 보여요 ^^ 아침부터 기분이 너무너무 좋다. 근 1년을 마음한구석에 응어리로 가지고 있던 내 자전거 앞쑈바... 고친다고 손댔다가 뎀핑유닛 망가트리고 거금을 들여 미국서 주문한놈 붙여놨더니 이놈은 원래 불량이 와버리고. 그래서 고심끝에 그 부품 회사에 이메일을 보냈었다. 몇번의 메일이 오가고... 그쪽 미케닉은 처음엔 장착실수일꺼라고 하며 너무나도 상세히 장착법을 설명해줬었다. 하지만 절대 NEVER 장착실수가 아니다. 이 사항을 짧은 영어로 열라게 썼다. 그리고 오늘아침 이 메일을 받았다. ^^ 이제 이거 오면 제대로 부활시켜야지 ㅎㅎㅎ 기분좋은 하루의 시작 !!

이글루에서 가져온글 소렌토 동호회 글이나 사진을 보면 "아카디아립 diy"란걸 많이 봤었다. 그게 뭔가 별로 관심도 없었고 했는데 얼마전 글을 찬찬히 읽어보니 이게 싼값에 효과는 좋다~ 이런거더라구 ㅎㅎ 뭐냐면.. 아래 사진에서 범퍼 아랫부분에 검은색 에어뎀이다. 잘 눈에 띄지 않으면서 이게 또 그냥 순정상태랑 비교해보면 차이가 꾀 난다. 이게 아카디아 순정에어뎀인데 부품점에서 파는 가격이 11200원이다. 아카디아 순정부품이니 당연히 쏘렌토에는 딱 맞지 않지만 양쪽 끝부분을 좀 잘라내고 나사로 고정을 하면 위에 사진처럼 허접하지 않게 모양을 내준다. 저거 붙인다고 오늘 땅바닥을 좀 기었다. ㅋㅋ 저기다가 은색이나 흰색을 칠하면 좀 거시기 하려나? ㅎㅎ

이글루에서 가져온글 닛산의 고급브렌드인 Infinity에서 나오는 스포츠 쿠페 G35를 시승했다. 이메일로 시승행사 메일이 와서 신청했는데 차타러 오라네 ^^ 오늘 시승한 차는 6000km를 좀 넘긴 시승 전용차였는데 여러 사람이 험하게 몰았을듯 싶지만 그런대로 깨끗했다 5600만원짜리 차 치고는 그리 화려하진 않다. 오디오가 BOSE라나? ECM도 없고 파워윈도에 Safety기능도 없다. 톨게이트 같은데서 불편하다. 하지만 달리기 성능 하나만큼은 기본을 제대로 지킨차이다. 3500cc 280마력에 후륜구동. 이 엔진이 SM7에 들어가는 VQ과 엔진블록이 같다. 하지만 SM7은 218마력인가로 본래의 엔진에서 디튠을 해서 나온 엔진이다. 영업사원은 비교 차체를 하지 말라고 한다 (머 당연한 말이지만 ㅋㅋ..

이글루에서 가져온글 내가 대학에 막 입학 할 무렵이다. 1995년 1월. 난 그때 세상에 부러울것이 없을때였다. 목표로 했던 학교에 합격했고 입학을 앞두던. 그 전까지 학교와 집만 오가다가 조금씩 활동 영역을 넓혀가던 ^^ 그때 어디를 가던 듣던 노래가 김건모 노래였다. 길거리를 걸어도, 어떤 술집에 가던, 어떤 차집에 가건..... 지금 이 노래를 들으면 11년전의 그 느낌이 막 떠오른다. 아무것도 무서울것 없고 가진건 하나도 없지만 뭐든 할수 있을것 같은.... 정말 즐거웠던 때였다.^^ 오늘 집에와서 책상옆에 있는 CD케이스를 보니 이넘이 있네. 이노래가 길거리에 흐르던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난 내인생을 다 걸기 전 딱 거기 바로 밑에까지 줄 수 있을텐데 ^^

이글루에서 가져온글 딱 한달을 쉬었다 마지막으로 쓴글이 8월 12일이니 정확히 한달. 그 마지막 글도 인터넷 어딘가에서 지나가다 본 재밌는 연속사진들이었다. 그동안 글을 안쓴건.. 당근 사진을 안찍었기 때문이다 ㅋㅋㅋ 뭐하느라 그리 바빴던거지? 모르겠다. 머릿속에 아무것도 남은건 없고 그냥 사진을 찍을 여유는 없었다. 약간의 더위에도 몸을 못가누고 땀을 질질 흘리는나, 그래서 그 더위가 빨리 가시기만을 기다리던 내게 요즘의 아침날씨는 웬지모를 서운함을 준다. 아마 그 더웠던 여름을 즐기지 못해서인것 같다. 그흔한 레프팅, 아니 그 흔한 어디 시원한데가서 발담그기도 못해봤다. 낮에 자전거타기 딱 좋은시기가 와서 어젠 자전거를 좀 손봤는데 귀찮아서 타고 나가보진 않았다. 이노무 귀차니즘. 사진도 귀찮고 멋도..

이글루에서 가져온글 잠깐 머 하나 찾아볼라고 검색창에 "물리학의기본법칙" 이라고 넣었더니 이런 사진이 있다 물론 퍼온건데 이걸 올린 사이트도 외국의 원본사이트에서 말도안하고 퍼온듯^^ 원본사이트도 갔었음 !! 무엇보다 이거 찍고 있던 사람이 참 대단해 보인다. 정말 강건너 불구경 하다가 대박잡은 ㅎㅎㅎ 물리학의 기본법칙을 안지키면 이렇다는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