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06-01-31] 오랫만에 신촌 ~ ^^

Liquid30 2023. 6. 25. 01:16

이글루에서 가져온글

 

추석연휴에 간만에 신촌에 술먹으러 갔었다

술집 이름은 "젊음의행진"

전 종류가 메인이고 막걸리도 팔고 소주도 팔고 한다.

저 전의 크기는...  둘이서 먹으면 한 반 먹고나면 배불러서 못먹을 만큼 나온다 ㅋㅋㅋ

동래파전이라고 더 오래된 파전집이 있긴 한데 거기는 두께로 승부하는집^^

인테리어는 7~80년대 교복에 그때 있던 물건들~

이런거 어디서 구했을까 ^^

요즘 인터넷을 보니 어렸을적 1500원~2000원 하던 프라모델들을 2~3만원에 파는곳도 있더라.

뭐든 오래되면 다 귀해지고 비싸지고 하나보다

저 티비에 틀어놓은 만화도(제목모름 ㅎㅎ) 옛날꺼다  저옆에 있는 비디오 테입이 다 저런거겠지

자리를 옮겼다

이번엔 좀 현대적인지? ㅎㅎ "POLO"라는 양주집이다

발렌타인 finest를 먹었다. 학교다닐때 가끔 술취하면 돈생각 까먹고 양주먹던 술집^^

저 술집에서 시켜먹은 바카디 151이 한 서너병 된다 ㅋㅋ

여긴 좀 현대적인 인테리어 !!

아까 전팔던 집과는 90도 틀리다

저 사진을 찍는데 언니가 카메라 보더니 얼굴을 휙 돌려버렸다 ^^

졸업한지가 벌써 4년이 되었는데 그간 별로 변한게 없다

저날 그리 많이 먹지 않은것 같은데 매화수에 소주좀 먹고 양주 먹고나서 그다음날 하루종일 비실비실 ㅋㅋㅋ

새해의 다짐을 다시 해본다.

이젠 힘들지 않게 술먹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