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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7] 전투의 흔적

이글루에서 가져온글 내 엄지손가락.... 각도 진짜 안나와서 저렇게 나왔는데... 아마도 아까 낮에 찍었으면 저기에 라인에 S자가 나왔을듯 ㅋㅋㅋ 낮에 신나게 자전거 고치면서 저손(오른손)으로 몸체를 잡고 왼손으로 툭툭 치다가 어디게 꼇서는 손가락 가운데에 피가 고여버렸다. 첨엔 많이 부어서 선이 틀려질 정도였는데 사진상으론.. 별로 아닌것 같이 보이닌군. ㅋㅋ 작업 들어갈때 아버지께서 "장갑 끼고해라" 하셨는데 "괜찮아요~" 하고 그냥 한게 화근이다 그래도 암튼 자전거는 지금 굴러갈 수 있는게 너무 기분 좋음 ^^ 내일은 타고 나간다.. 뒷짐에 카메라 들고 함 나가라구 ㅎㅎㅎ

카테고리 없음 2023.06.25

[2005-11-26] 내 자전거.. 드디어 부활~^^

이글루에서 가져온글 몇달동안일까. 근 서너달동안 잠자던 자전거를 드디어 깨우기 시작했다. 부품을 구했다는 들뜬 마음에 새로운 부품을 사진에 담지 못하고 그 녀석은 이미 저 양쪽 막대기중 한쪽 속에 쏙 들어가 있다. 댐핑유닛을 장착한 포크 윗부분 ^^ 드디어 포크 완성. 그 주사기같은 부품 하나때문에 자전거는 넉달을 쉬고 덩달아 나도 쉬고, 살은 쪘다 ㅋㅋ 불쌍한 분해된 잔해들. 저렇게 먼지맞으며 우리 어머니의 구박을 받아왔었다. (저 고물들 안갖다버려???) 흑흑, 저 뽀얀 먼지.. (조기에 LIQUID 보이죠? ㅎㅎ) 바퀴랑 포트랑 다 붙였다. 우선 자전거 모양이 좀 나지? ㅎㅎ 늠름한 내 자전거 ^^ 아직 손봐야 할 곳이 좀 있다. 디스크브레이크 패드유격이 안맞아 지금 앞뒤 모두 바퀴가 부드럽에 안돌..

자전거 2023.06.25

[2006-11-21] ...

이글루에서 가져온글 메모리 카드가 날라갔다. 그 메모리 카드에는 지지난 일요일 친구 결혼식 가서 몇장 안되지만 찍은 사진도 있고.... 출장중에 회의하면서 큰 종이(이거 뭐라고 하지?) 넘겨가면서 적은것들 찍고 그 찍은것을 현지 아저씨가 자기 컴퓨터에 넣어달라고 해서 리더에다가 메모리를 넣은게 마지막.. 아무것도 읽히지 않고 단지 하나... 메모리 카드가 뜨겁다. 카메라에 넣어봤다. Error CF 그 다음은 액정이 죽고 error99. 이 99번 에러는 SLR클럽에서 수도없이 들어봤던 그 에러다. 원인불명 . 쉬파.. 죽었구나 ㅋㅋㅋ 에고에고... 되는일이 없구만

일상 2023.06.25

[2005-11-11] 포장마차틱한 분위기에서~

이글루에서 가져온글 쏘주마셨다. 약간은 추웠지만 그래도 색다른 기분으로 마신것 같다 참 자주먹는 술, 사람도 안바뀌고 술도 안바뀌고 하지만 그래도 또 먹게 되는건 그냥 사람이 좋아서 그런것 같다. 딱 10년 전, 대학교 1학년이 되어서 이젠 숨지않고 세상 밖으로 나와 떳떳하게 술을 마실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되면서 본격적인 음주인생이 시작 된것 같다. 하지만 그때는 소주가 눈에 들어오지 않았었다. 참이슬이란 술은 나오기도 전이었고 오로지 소주라 함은 투명한 두꺼비병. 대부분 돌려따는 병이었지만 개중에 조금 허름한 집에 들어가면 병따개로 따야 열리는 오리지날 정통 진로도 팔던 시절.... 그땐 소주맛을 몰랐다. 하긴 지금 소주맛을 안다고 감히 말하지만 이 맛이 그 예전 오리지날의 맛이랑은 또 틀리니.. 술..

일상 2023.06.25

[2005-11-11] 울 사무실 분위기랍니다 ㅋㅋㅋ

이글루에서 가져온글 다들 뭔가에 열중하고 있다 exif 정보보면 알겠지만 물론 퇴근시간 이후의 모습이지 ^^ 홍마니 양다리 용X이 철사마 박과장님 균사마. 이넘은 카메라가 오는걸 알고는 얼른 alt+tab을 눌러버렸다 서짱~ 역시 남들은 다들 놀고있는데 혼자 퇴근시간 지나서도 혼을 담아 파워포인트에 색깔을 입히고 계신다. 저 그림안에 있는 심오한 뜻이 보이는가? ^^ 이런 모습을 보고 "졸라게 빠진 회사군" 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딱 한마디만 하겠다. 너나 잘하세요 ^^

일상 2023.06.25

[2005-11-09] GUINNESS 맥주

이글루에서 가져온글 기네스 맥주 영국하면 떠오르는 생각은 '물가가 비싸다' '날씨가 구리다' 등등등 + 기네스 맥주가 아닐까? 맥도날드 햄버거 가격이 한국의 두배인 나라에서 그래도 돈주고 먹었을때 별로 아까운 기분이 안드는것이 바로 기네스 맥주다. 이런 기네스 생맥주 한잔 가격이 대략 2파운드가 채 안되니 우리돈으로 4000원 미만. 영국에 가면 빼놓지 않고 꼭 펍에 가서 맥주를 마신다. 처음 한잔은 기네스, 두번째는 스텔라 스텔라 맥주는 한국에 별로 알려지지 않은것 같은데 영국에서 가장 비싼 맥주다. 기네스 1캔(500ml 조금 안되는넘)이 1.5파운드면 스텔라는 2파운드 가까이 한다. 맛 !! 쥐기지 ^^ 기네스는 솔직히 맛은 별로 없는것 같다. 특유의 거품과 한국에서 유명하다는 이유로 한잔 마시는 ..

일상 2023.06.24

[2005-10-31] 양의 탈을 쓴 늑대 !! M5

이글루에서 가져온글 세상에 빠른차는 참 많다. 포드 머스탱 같은 무식한 미국넘들이 만든 수천씨시의 차들은 배기량 깡패의 법칙을 아주 잘 보여주는 예지. 하지만 그 차들은 무식하게 생긴 바디, 무식하게 크기만한 엔진 배기량이 전부다. 핸들링이나 땅에 착 잘라붙어 가는 그런 느낌이 없단다. 딱 봐서 그저 '저차 무식하게 생겼군, 좀 나가겠늘걸?' 하는 생각을 자동으로 갖게 한다. 워낙 눈에 띄는 디자인이라 몰고나가면 아마도 여기저기서 배틀의 도전을 받을것이다. 개나소나 좀 나간다는 차들 모는 사람들이 '너 얼마나 달리나 보자' 하면서 뒤에 딱붙어 똥팀놓기, 도전에 응해주지 않으면 괜히 앞에서 급브레이크 한번 밟아주기 등 이넘저넘 성가시게 하겠지. 하지만 M5는 다르다. 양의 탈을 쓴 늑대 !! 세단의 모습을..

자동차 2023.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