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46

[2006-09-16] Infinity G35 Coupe

이글루에서 가져온글 닛산의 고급브렌드인 Infinity에서 나오는 스포츠 쿠페 G35를 시승했다. 이메일로 시승행사 메일이 와서 신청했는데 차타러 오라네 ^^ 오늘 시승한 차는 6000km를 좀 넘긴 시승 전용차였는데 여러 사람이 험하게 몰았을듯 싶지만 그런대로 깨끗했다 5600만원짜리 차 치고는 그리 화려하진 않다. 오디오가 BOSE라나? ECM도 없고 파워윈도에 Safety기능도 없다. 톨게이트 같은데서 불편하다. 하지만 달리기 성능 하나만큼은 기본을 제대로 지킨차이다. 3500cc 280마력에 후륜구동. 이 엔진이 SM7에 들어가는 VQ과 엔진블록이 같다. 하지만 SM7은 218마력인가로 본래의 엔진에서 디튠을 해서 나온 엔진이다. 영업사원은 비교 차체를 하지 말라고 한다 (머 당연한 말이지만 ㅋㅋ..

자동차 2023.06.25

[2006-01-11] 이런 정성이면....

이글루에서 가져온글 뭔가 많이 어색하다. 후미등은 세피아 비슷하면서 트렁크 도어는 레진으로 한건지 암튼 민둥이를 만들어 버리고... 바디 옆라인을 자세히 봐야 이놈의 뼈대가 쏘나타II 란 것을 겨우 알수 있다. 음.. 범퍼도 고래로군^^ 여기까지 보면 그냥 심심하고 할일없는놈이 차에 장난쳐 놓은걸로만 보인다 그런데 이건.... 뭔가 제법 틀이 보인다. 앞쪽은 제법 손을 많이 댓고 거기에 더불어 모양도 꾀 그럴싸 하네 ^^ 범퍼와 휀더는, 그리고 헤드램프는 NF것을 붙였다. 꾀 재주좋게 붙인티가 난다 본넷은.. 쏘나타II 오리지날인데 헤드램프와 닿는곳을 보면 철판을 접은것을 알수 있다. 보통내기가 아닌듯 하다 보통 자동차 회사들이 자사의 모델 그레이드를 분류할때 상위의 것과 하위의 것에서 부품 내지는 바디..

자동차 2023.06.25

[2005-10-31] 양의 탈을 쓴 늑대 !! M5

이글루에서 가져온글 세상에 빠른차는 참 많다. 포드 머스탱 같은 무식한 미국넘들이 만든 수천씨시의 차들은 배기량 깡패의 법칙을 아주 잘 보여주는 예지. 하지만 그 차들은 무식하게 생긴 바디, 무식하게 크기만한 엔진 배기량이 전부다. 핸들링이나 땅에 착 잘라붙어 가는 그런 느낌이 없단다. 딱 봐서 그저 '저차 무식하게 생겼군, 좀 나가겠늘걸?' 하는 생각을 자동으로 갖게 한다. 워낙 눈에 띄는 디자인이라 몰고나가면 아마도 여기저기서 배틀의 도전을 받을것이다. 개나소나 좀 나간다는 차들 모는 사람들이 '너 얼마나 달리나 보자' 하면서 뒤에 딱붙어 똥팀놓기, 도전에 응해주지 않으면 괜히 앞에서 급브레이크 한번 밟아주기 등 이넘저넘 성가시게 하겠지. 하지만 M5는 다르다. 양의 탈을 쓴 늑대 !! 세단의 모습을..

자동차 2023.06.24

[2005-09-30] SAAB 93

이글루에서 가져온글 작년에 영국출장가서 두달동안 있을때 잠시 빌렸던 SAAB 93 1.8 turbo엔진덕에 배기량은 작아도 시원스레 잘 나간다. 열흘여 타면서 참 많은 일들이 있었었지. 싸이에는 장장 4편을 연재할 정도의 장문의 소설을 쓸 정도로 9월 어느날의 추억은 지금도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운전석이 반대인 영국에서 저 차로 참 여기저기 많이 다녔다. 시속 210km도 내보고 런던시내에서 강변길도 달려보고 남쪽 바닷가도 가보고 ^^ 오랫동안 영국에 안가다 보니 아주 약간은 영국이 그리워 지는군 ㅎㅎ

자동차 2023.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