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에서 가져온글 작년에 영국출장가서 두달동안 있을때 잠시 빌렸던 SAAB 93 1.8 turbo엔진덕에 배기량은 작아도 시원스레 잘 나간다. 열흘여 타면서 참 많은 일들이 있었었지. 싸이에는 장장 4편을 연재할 정도의 장문의 소설을 쓸 정도로 9월 어느날의 추억은 지금도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운전석이 반대인 영국에서 저 차로 참 여기저기 많이 다녔다. 시속 210km도 내보고 런던시내에서 강변길도 달려보고 남쪽 바닷가도 가보고 ^^ 오랫동안 영국에 안가다 보니 아주 약간은 영국이 그리워 지는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