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에서 가져온글 꼭 지금 당장 없어도 괜찮지만 있으면 좋은 그런 물건들이 있다. 난.. 헤드폰. 한 몇년은 유선 이어폰을 써 왔다. 큰 불편함을 모르고 써왔는데 그건 무선을 안써봐서 였기 때문이었다. 한번은 저렴한 블루투스 이어폰을 써봤었는데... 이게.. 작은 본체가 있고 거기에는 몇개의 키가 있어서 재생, 멈춤, 다음곡, 볼륨조절을 할 수 있으면서 거기에 유선 이어폰을 꽂게 되어 있는 것이었다. 이것도 뭐 휴대폰에 이어폰 바로 꽂아 쓰는것 보다는 편했는데 문젠 배터리 사용시간이 너무 짧았다. 출근시간 1시간 정도 쓰면 배터리 로우~~ 소리가 나니... 그래서 무선은 다 그런줄 알고 또 유선을 주구장창 썼었다. 그러다가... 집사람이 해외직구를 하면서 비용 맞추기 위해 저렴한 이어폰을 하나 끼워 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