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에서 가져온글 아파트가 이제 10년이 되어가니 하나 둘씩 고장이 난다. 뭐.. 가전제품들도 하나둘 교체하고 있는데 집에 설치된 붙박이 장비들도 고장이 나는게 어찌보면 당연하겠지만.... 그간 월패드라고 인터폰역할과 홈오토메이션(?)을 하는 집안에 설치된 장치도 몇번 고장이 났었는데 작년부터는 현관문 벨도 문제가 생겼었다. 원래 이렇게 생긴놈이다. 그런데 저 벨 누르는 스위치... 이게 아주 허접하기 그지 없는 설계다. 사진은 그 스위치 버튼의 안쪽. 실제 스위치가 눌리는건 저 은색 동그란 플라스틱이 눌리면서 그 플라스틱의 한쪽에 노브가 있어 이 노브가 위쪽 기판에 있는 스위치를 누른다. 그런데 은색 동그란 플라스틱 부분이.. 사진처럼 .. 원래는 2개의 스프링 역할을 하는 가느다란 부분에 붙어있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