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에서 가져온글
지난 토요일 스쿼시동 친구들과 에버랜드에 갔었다.
신입사원 연수때 이후로 처음 가보는 에버랜드. 오랫만에 이것저것 탈것들 타보구
태어나서 첨 타보는것도 있었구(근데 그게 1990년도에 생긴거더라) 재미있었다
사진의 놀이기구는... 전날먹은 술이 덜 깬 상태에서 탄 나로서는... 한번 더탔으면
거의 실신 하지 않았을까 싶다 ㅋㅋ
할로윈 축제라고 군데군데 저렇게 호박이 있었다.
사진속의 두 사람은 그냥 석고상 처럼 보인다. 정말 미동도 없이 사람들의 손을
잡고는 사진에 찍혀준다. 그 더웠던 날 온몸에 옷에 페인트(?)를 바르고 얼마나
힘들었을까 ^^
짝사의 비애.. 귀차니즘을 극복했더라면 저 시원한 배경의 사진에 나도 들어갔을텐데
덥고 힘들어서 못찍혔다 ㅋㅋ
회사에서 같이 일하는 성환이. 이날 나땜누에 삼발이를 들고다니는 중노동을 했다 ^^
햄과 한장 ㅎㅎ
공연보다가 이쁜언니 발견 ~~ ^^ 인형같지? ㅎㅎ
꽃보다 저 위에 언니들이 더 이뻐보이는건.. 당연한게 맞는것 같다 ㅎㅎ
성환이 행방불명되고 꽃밭에서 한장 찍~
몇년만에 가본지 기억도 안나는 에버랜드.. 오랫만에 바깥바람도 쐬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다음번엔... 꼭 둘이서 갈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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