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하노이 하동에 있는 이온몰에 갔다. 빈컴 메가시티..
큰 쇼핑몰이라 온갖 종류의 상점이 다 모여 있는 곳이다.
근처 "석정"이란 한식당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배꺼트릴겸 이온몰에 가서 아이쇼핑을 했다.
그러다가 Mr. DIY라는 .. 우리나라로 치면 다이소 같기도 한 곳인데 좀더 DIY 에 특화된 물건들을 파는 곳이 있어서 들어갔다.
품질은 모르겠지만 연장, 도구들을 많이 팔고 스포츠용품도 있고 가방도 있고 하다.
집에 웬만한 연장은 다 있어서 딱히 살것은 없었고 철제 30cm 자랑 양면테이프, 순간접착제 등을 구입했다. 아주아주 저렴^^
(그래서 품질은 .. 잘 모르겠다. 써봐야 알듯)
문구도 팔아서... 아래 사진의 펜을 구입했다. VND 19,000. 한 돈천원 하는 금액인데 0.38mm펜이 5개다^^
한 2년여전 말레이시아 요 비슷한 상점에 가서 사온 펜을 아직도 쓰고 있어서 얇은 펜을 샀다. 수첩에 쓸 때 얇은게 좋아서.
이걸 구매한 이유는 0.38mm라고 되어 있어서다.
0.5mm라고 된것들도 있는데 일부러 이걸 샀다
ㅋㅋ 그런데.. 알맹이 삐보고 또 배신당함. ㅠㅠ
0.5mm다.
에이.. 이놈들 왜 이렇게 장사를 하는지... 포장 설명과 알맹이가 이렇게 다르면 우짜라고...
뭐 필기감은 예상하던 느낌인데 두께가 좀 마음에 안드네..
이런 기본적인것 들이 좀 제대로 되어야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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