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0.38mm라고 해서 샀는데 열어보니 0.5mm. 또 배신당함^^

Liquid30 2025. 5. 1. 20:20

휴일.

하노이 하동에 있는 이온몰에 갔다. 빈컴 메가시티..

큰 쇼핑몰이라 온갖 종류의 상점이 다 모여 있는 곳이다.

근처 "석정"이란 한식당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배꺼트릴겸 이온몰에 가서 아이쇼핑을 했다.

 

그러다가 Mr. DIY라는 ..  우리나라로 치면 다이소 같기도 한 곳인데 좀더 DIY 에 특화된 물건들을 파는 곳이 있어서 들어갔다.

품질은 모르겠지만 연장, 도구들을 많이 팔고 스포츠용품도 있고 가방도 있고 하다.

집에 웬만한 연장은 다 있어서 딱히 살것은 없었고 철제 30cm 자랑 양면테이프, 순간접착제 등을 구입했다.  아주아주 저렴^^

(그래서 품질은 ..  잘 모르겠다. 써봐야 알듯)

 

문구도 팔아서...  아래 사진의 펜을 구입했다.  VND 19,000.   한 돈천원 하는 금액인데 0.38mm펜이 5개다^^

한 2년여전 말레이시아 요 비슷한 상점에 가서 사온 펜을 아직도 쓰고 있어서 얇은 펜을 샀다.   수첩에 쓸 때 얇은게 좋아서.

 

이걸 구매한 이유는 0.38mm라고 되어 있어서다.

0.5mm라고 된것들도 있는데 일부러 이걸 샀다

 

 

ㅋㅋ 그런데..  알맹이 삐보고 또 배신당함. ㅠㅠ

 

 

0.5mm다.

에이.. 이놈들 왜 이렇게 장사를 하는지...  포장 설명과 알맹이가 이렇게 다르면 우짜라고...

 

뭐 필기감은 예상하던 느낌인데 두께가 좀 마음에 안드네..

 

이런 기본적인것 들이 좀 제대로 되어야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베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