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10] E60 브레이크 교환 (마지막 BSI)

이글루에서 가져온글

 

2010년 1월 등록으로 이제 만 5년이 되어간다.

BSI가 끝나기 전 마지막으로 바꿀 수있는 것들을 바꾸기 위해 송파 도이치모터스에 입고시켰다.

아이드라이브 차량상태에 보이는 수치들은 엔진오일 8000km, 앞브레이크 14000km, 뒷브레이크 17000km

등이었는데...

엔진오일은 1000km 주행하면 딱딱 줄어들었지만 브레이크는 오히려 늘곤 했었다.  E60이 엔진브레이크가

굉장히 적극적으로 동작하는데다 원체 브레이크 잘 안밟고 운전하는 스타일이라 그런지 패드가 닳지는

않는건가...


암튼 차를 입고해서 교체대상을 정하는데....  엔진오일은 안된단다.  무조건 아이드라이브에 5000km 이하로

찍혀야 해준단다.  여기에 엮인게 캐빈필터, 점화플러그까지 인데....  대약 밖에서 따로 할때 30만원 정도

돈이 드는 부품들인데... 야박하다.

원래 브레이크도 안된다는걸...  이건 한번도 안바꿨으니 해달라 요청해서 겨우 교환판정을 받고 교체를 했다.

교체 전 상태는 앞디스크에 아주약간 파인자국 났었고 뒤는 사실...  안파였었다.

국산차들은 브레이크에 분진이 그닥 많지 않다.  그만큼 잘 안듣는다. 

독일차들 내지는 좀 달린다는 차들을 보면 앞바퀴는 대부분 먼지투성이..  분진이 많다는 것이고 그만큼 잘

듣는다.

차를 맡겨놓고 찾았기 때문에 교체과정 사진은 없다..

아이드라이브의 수치는 전/후 40000/50000 으로 리셋이 되었다

앞브레이크 실제 교체 후 사진이다. 아직 길이 안들어서 로터 가장자리에 패드가 닿지않은 라인이 보인다.

뒷브레이크 사진... 근데 이상한게... 앞브레이크보다 로터사이즈가 더 커보인다. 내눈이 이상한건가? ^^


아직 패드와 로터의 길이 나지 않아 겁나게 밀리는 상태..

어제 센터에서 나와 집에 올때는 정말 브레이크에 기름뿌려놓은것 같았는데 오늘 오전에는 조금은 길이 나는

느낌이 든다.


이제 BSI도 끝나고..  남은건 문제생기면 돈써야 한다는것 ㅋㅋㅋ

다행히 아직 누유도 없고 변속충격도 없고 상태가 좋다.  오래오래 이상태 유지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