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닐 때 까지만 해도 매월 서점에서 PC월드 등 컴퓨터 잡지를 정독하고 인텔 CPU 계보를 외우곤 했었다. 뭐 자연스러운 것이겠지만 나이들면서 관심사는 바뀌게 되고 컴퓨터는 그저 도구이다~로 된듯. 지금 쓰고 있는 내 데스크탑은 2017년도에 아주 저렴하게 조립 했다. 완전 가성비만 생각하고. H110 보드가 대략 7만원대 했고 G4560 펜티엄 CPU가 또 한 7만원 정도. 그때 기억나는게 RAM이 비쌌었다. 2016년도에 8G램이 35000원 정도였는데 2017년도에 2배가 되면서 8G 2개를 꽂지 못하고 1개만 꽂았었다. 그당시만 해도 이런 스펙으로 내가 하는 웹서핑은 전혀 문제가 없었다. 부팅도 엄청 빨랐고.... 그런데 이걸 지금 쓰기엔 약간 부족함이 있다. 느려진것도 같고.. 웬지 버벅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