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에서 가져온글 지난번 스리랑카에 갔다가 힘들었던것 중 하나가 바로 먹는거였다. 인도근처의 나라니 뭐 현지식 먹으면 카레같은거일텐데 현지식 배팅으 엄두를 내보지 않고 KFC, 일식집 이런데서 끼니를 때웠지. 한국을 떠나보면 언제나 드는 생각이 바로 누가 만들었는지는 모르지만 암튼 라면은 인류역사상 길이 남아야 할 엄청난 발명품이란 것이다. 하지만 이 라면도 막상 싸들고 갈라면 그 부피가 만만치 않지... 그래서 오늘 점심때에 회사근처 부대찌개 집으로 갔다. 몇번 가보면서 목격했던 그 신라면 박스를 얻으러 ^^ 바로 이 신라면 박스.. 너무나도 익숙한 모양이다. 저 박스 하나에 30개의 완제품 라면이 들어간다. 하지만 그걸 누구코에 붙이랴... 나혼자만 먹는다면야 뭐 한참을 먹을 수 있겠지만 랑카에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