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에서 가져온글
요즘 문화생활 제대로 하는것 같군.
일주일동안 영화를 두편이나 보다니 ^^
오늘은 왕의 남자를 봤다
저녁때 친구놈이랑 그넘 부인만나서 신림동에서 순대먹고 레드망고가서 요구르트 먹다가 갑자기 영화보자고 해서는 구로 CGV로 갔다. 토요일밤.. 예매도 안하고 갔으니 당근 표가 없지. 1장도 아니고 3장을..
근데 친구녀석 왈, 기다리면 나온단다 ㅋㅋㅋ
10시 정도에 갔는데 바로 있는 영화들은 다 매진 내지는 1장,2장 남았는데 10시 20분에 시작하는 영화가 10분남겨놓구 갑자기 9장이 퍽 떴다.. 얼른 눌러서 샀지 ㅎㅎㅎ
지난번 본 싸움의기술에 비해선 괜찮은 영화다. 그래도 스토리가 있으니 ㅋㅋㅋ
영화 보기 전에 전혀 이 영화에 대해서 인터넷 찾은것도 없고 내용도 모르고 본건데 시작때부터 머릿속에 혼란이 왔다. 저게 남자인지 여자인지 ㅋㅋㅋ. 목소리는 걸걸한넘이 얼굴은 여자 ^^
이게 남자야? ㅎㅎㅎ
하리수의 라이벌이 생긴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