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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7] 싸움의 기술

Liquid30 2023. 6. 25. 01:08

이글루에서 가져온글

 

 

오랫만에 영화봤다.
"싸움의 기술"
요즘 한국영화, 웬만큼 사람들이 본듯 하고 광고좀 하고 하는거 보면 후회하지 않을까 해서 몇명의 재밌다는 말에 봤다
 
결과는 허탈~ ㅋㅋㅋ
윤식이 아저씨 싸움 열라 잘하는걸로 나오고 고딩 주인공 녀석은 어찌나 매집이 좋은지 죽지도 않고
중간에 한두번 나온 여자애는 왜나왔는지도 모르겠고..  이 셋이 옥상에서 이야기 하는 장면이 있는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왜 그런 장면을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아저씨, 엉뚱한면이 있긴 하지만 물총들고 왜 주인아저씨 노는거 방해를 하고 여자애는 꼭 뭔가 있을것 같이 있다가 그냥 '난 내가 뭐하는지 몰라요' 하고는 그 장면은 그냥 아무런 무게 없이 지나쳐가 버린다.
 

 

그래도 이뿌두만 ^^

 

앞으론 좀 검증된넘을 봐야겠다.  기분이 그냥 괜히 허탈해져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