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에서 가져온글
2015년 3월 37000km때 교체하고 5만km 정도 탄것 같다.
4월에 엔진오일 교체하면서 차를 리프트에 띄웠을 때 교체시기가 된걸 알고 타이어 교체를 준비했었다.
인터넷으로 타이어 검색.. 일산에 있는 샵으로 가야 교체비 포함 짝당 8만원대에 나와서 날짜를 토요일로 잡고 일부러 서쪽으로 움직이는김에 교체하기로 했다.
기존 쓰던것과 동일한 금호 엑스타 LX.
전에 이 타이어에 대한 이야기는 썼었으니 자세한건 생략하고.. 암튼 이 타이어는 4만키로 까지는 소음없고 승차감 좋고 고속주행성 나쁘지 않고 다 괜찮았다.
4만 넘어가면서 부터 급격히 소음이 증가했는데 이게 눈으로 본것보다 훨씬 더 상태가 나빴던것 같다. 헬리콥터가 따라오는 두두두두~ 소리인데 이게 날이갈수록 심해졌었다.
차를 리프트에 올린 후 깜놀했음
벌어져서 코드가 보이는 상태.
분명 4월 초에 봤을 때에는 저정도는 아니었는데 아포왕복에 대전 유성쪽에 두번 왕복하면서 한 천키로 좀더 탔나.. 그동안에 이렇게 마모가 심해졌다.
떼어내서 자세히 보면... 뭔가 안쪽으로 많이 심하게 닳았다.
예전 바꿀때에도 보면 뒤 타이어의 안쪽이 많이 닳았었는데 이번엔 더 심하다.
휠을 분리하는것도 쉽지 않았다.
앞쪽은 그리 어렵지 않게 분리가 되는데 뒷쪽 2개는 고무망치로 풀스윙해서 몇번을 쳐서 겨우 뺐다.
허브쪽에 녹이나서 그런거란다. 얼마전 유투브에서도 그런 내용을 본적이 있네.
저 녹이 휠이랑 고착이 된다.
이거... 허브크리닝이라고 짝 5500원에 갈아내준다 ㅋㅋ
갈아내면 이렇게 된다
휠 장착 전 휠 안쪽도 갈아준다
타이어 바꾸고 휠밸런스 잡고 한짝씩 장착중..
블링블링하다.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려서... 약속도 있고 해서 얼라인먼트는 안하려 했는데.... 편마모때문에 하기로 결정..
승유는 이런데 첨와봐서 신기신기
이렇게 타이어 교체 완료했다.
조용하고 승차감도 좋아졌다.
87000km 조금 안되서 교체..
3만키로 타고 앞뒤 교체해서 타면 1만키로 더 탈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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