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11] 20210911-청평 버추얼챌린지

이글루에서 가져온글

 

the bike에서 주최하는 청평 버추얼챌린지에 갔다 왔다

8월초에 신청해서 원래는 8월 21일 첫날 가려했는데 여럿이 가려다 보니 일정맞추기가 어려워 미루고 미루다 결국에는 원근형님과 정수랑 해서 세명이 갔다 왔다.

버추얼챌린지 자체는 38km짜리 호명산 한바퀴를 돌거나 10km짜리 단거리코스를 달리고 인증사진 찍는건데 우린 잠실에서 타고 가서 38km짜리 호명산 한바퀴 도는걸 했다.

고도를 보면 큰산 하나 넘고 거의 다 내려가 다시 하나를 넘는다. 그리곤 아주 작게 또하나의 언덕.

저 고도정보를 보니 실제 자전거 탔을 때의 느낌이 다시 새록새록 난다. ㅋㅋ

오르막은 언제나 힘듬 ㅋㅋ


[출발 전 잠실 GS1호점 앞]

[물의정원 근처, 시우리 가는길에 있는 세븐일레븐]

[청평 도착해서 식권받는곳]

[인증사진 1, 청평 시장입구]

[족발집 개냥이, 정말 완전.. 개야^^]

[시장 족발집앞]

[인증사진 2, 기타 다리 앞]

[인증사진3 호명산 정상]

 

호명산 최정상이다.  오르막은 언제나 힘들다.

경사도가 12~13%까지 찍히더라.

그걸 올라가는데 편하게 내려오는 사람들이 자주 보였는데..  부러워보이진 않았다.

왜?   나도 곧 내려갈테니까 ㅎㅎ

[내려오면서 더바이크 갈안내 화살표]

 

몇군데 갈림길에는 친절하게 이렇게 방향표시를 해두었다.

내리막..  정말 신나게 많이 탔다.

물론 그러기위 위해서 많이 기어 올라간거겠지만^^

[쁘띠프랑스 앞에서]

[다타고 내려와 족발집]

 

아침에 원래 가려던 족발집에 다시 와서 보쌈과 비빔국수를 먹었다.

내려와서 먹기를 잘한듯^^

[올때는 지하철]

지난번 브레이크 패드 교체 후 기존에 파인 디스크가 완전히 정상화 되지 않았었다
그런데 이번에 호명산 내리막을 많이 내려오면서 제대로 길든듯^^

[브레이크 패드 망가졌을때... 대략 올해 6월?. 패드 쇠에 파먹힘]

[브레이크패드 호명산 내려와서 상태. 이뻐짐]

하루 재밋게 탔다.

호명산을 언제왔었나~~  생각해보니 한 7년전에 애들데꼬 로코갤러리라는 작은 까페에 갔던 기억이 났다.

자동차동호회 사람들이 많이 가는곳..  이 호명산길에서 차로 끼기긱 거리면서 다닌 이야기를 자랑삼이 글쓰던 사람들이 많았던 그곳이 호명산이었다.  지금은 여기저기 경고가 붙어있어서 못할듯^^

 

다음은 양양이다^&^